/그래픽=김민준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의 발전으로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는 가운데 사람들은 어떤 직업이 가장 위태롭다고 생각할까.
잡코리아·알바몬이 직장인 및 취준생 4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래에 사라질 것으로 생각되는 직업’(복수응답)으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번역가’(31.0%)였다. 이어 ▲계산원(26.5%) ▲경리(20.0%) ▲공장근로자(18.8%) ▲비서(11.2%)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 같은 직업들을 ‘미래에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를 묻는 설문에는 ‘컴퓨터나 로봇이 기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서’(93.2%)라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이외에 ▲비교적 단순한 일이라서(17.1%) ▲장래성이 없어 보여서(7.5%) ▲위험한 일이어서(2.4%) ▲기타(2.0%)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한편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울 것 같은 직업’으로는 ▲연예인(33.7%) ▲작가(25.7%) ▲영화·연극감독(23.0%) ▲운동선수(15.4%) ▲화가·조각가(15.0%) 등이 거론됐다.

‘미래에 본인의 직업이 없어질 것 같나?’라고 묻자 ‘아니오’(56.5%)라고 답한 이가 ‘그렇다’(43.5%)라고 답한 이보다 조금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