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사진=머니투데이 DB
러시아 증시가 9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11%이상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러시아 RTS 지수는 모스크바 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1.5포인트(-11.44%) 내린 1094.98로 마감됐다.
이번 러시아 증시 폭락은 미국 재무부의 발언이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미 재무부는 러시아 정부 관료 17명과 신흥재벌 ‘올리가르흐’ 7명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이러한 미국 정부의 조치에는 올리가르흐 소유의 국영 무기거래 회사·은행·에너지 기업 등 사업체들이 포함됐다. 이에 관련 기업 주가가 폭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같은날(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상승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