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4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28명을 상대로 실시한 <직장 내 회의> 관련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잡코리아

이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4건의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팀장/관리자급(평균 1.6회) 직장인들의 회의 참석 횟수가 ▲팀원급(평균 1.3회) 보다 소폭 많았다.
회의 1회 당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30분~1시간 미만(41.5%)’, ‘15분~30분 미만(27.7%)’ 이었고, 참석하는 회의 종류는 ‘같은 부서원들과 하는 회의(67.8%)’가 가장 많았다. 회의 주최자를 조사한 결과 ‘동일·타부서 상급자’가 회의를 주최한다는 답변이 75.0% 압도적으로 높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리고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72.8%가 참여하는 일부 회의를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 중인 회사의 회의 문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만족하지 않는다(57.6%)’는 답변이 ‘만족한다(42.4%)’는 답변보다 15.2%P 높았다. 회의 문화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상사의 얘기를 듣고만 있는 등 수직적인 회의가 많아서(52.7%)’, ‘결과 없이 흐지부지 끝날 때가 많아서(41.5%)’, ‘회의 진행, 구성이 비효율적이어서(28.9%)’ 등을 만족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복수응답).


반면 만족한다는 직장인들이 꼽은 이유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어서(48.9%)’, ‘비교적 빨리 끝나서(34.6%)’, ‘꼭 필요할 때만 회의를 하고 있어서(28.8%)’, ‘사전에 회의 주제, 목적 등이 잘 공유돼서(19.4%)’ 등이었다(*복수응답).

한편 직장인들이 ‘재직 중인 회사의 회의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상급자 의견 위주로 진행되는 권위적 회의(41.6%), ▲회의 전 주제와 목적을 공유해 빠르고 짧게 결론을 내는 속전속결 회의(34.2%),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급을 막론하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자유발표 회의(26.0%), ▲길게 회의 했지만 결론이 없는 오리무중 회의(20.1%) 등으로 다양했다(*복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