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13일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강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공항에는 도착 32편, 출발 89편 등 총 121편의 항공기가 지연 운항했다.

제주지역은 이날 오전부터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다. '윈드시어'는 Wind(바람)와 Shear(자르다)의 합성어로, 대기 중 짧은 시간에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을 뜻한다. 윈드시어 특보는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에 발효된다.

현재 공항 상공에는 풍속 12.3㎧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날 내려진 특보는 다음 날인 14일 오전 9시쯤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항공편 탑승객은 운항 일정을 사전에 확인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