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장. /사진=뉴시스/AP

뉴욕주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욕주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의 투명성을 살펴보겠다며 본격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구검찰총장의 지휘로 이뤄지며 대상은 코인베이스, 비트플라이어, 제미니 등 13개 주요 거래소다.

슈나이더만 검찰총장은 “가상화폐 거래가 늘어나는데 투자자들은 자신이 이용하는 거래소의 운영 정보를 얻을 수 없다”며 “가상화폐의 변동성, 불안정성 등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뉴욕주검찰은 각 거래소의 운영규정과 플랫폼 운영방식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비롯한 보안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의 대상이 된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성실하게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 CEO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뉴욕주검찰의 관심을 환영한다”며 “필요한 자료요청 등 모든 조사에서 성실히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뉴욕주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요구한 자료는 ▲거래규칙 ▲수수료 구조 ▲이해충돌과 사기 방지 대책 ▲투자자보호를 위한 정책 및 보호수단 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