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첫 걸음마를 시작했던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기조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행할 것이며, 스물세살 청년의 열정으로 광주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 적극적인 영업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최민도 광주신세계 대표는 18일 지역법인 설립 23주년을 맞아 이같이 밝히며 "지역민들이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신세계는 설립 이후부터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표방하며 ▲장학사업, 2006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진행 ▲희망 배달캠페인, 현지특수성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제도 운영 등 ▲지역 기업 및 제품 활성화 ▲나눔 경영 ▲지역 상생활동 ▲문화후원 친환경 활동 등의 지역친화사업을 구체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콘텐츠 사업으로 발전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신 MD(브랜드) 입점으로 백화점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최민도 대표는 “호남경제 주축 기업인 금호타이어와 GM 군산공장 이슈, 고객 역외유출, 점포 노후 등 대내외적인 리스크가 상존해 있다”며 “적극적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업체질을 개선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광주신세계는 23년째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순항해 오고 있으나 지나온 세월만큼 점포환경 및 부대시설 노후화라는 어려움도 겪고 있다. 또한 KTX와 SRT를 통해 2시간 내 수도권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넓고 쾌적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점포로의 고객 역외유출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신세계는 고객 시설물의 적극적인 개선을 진행함과 동시에 최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유명 브랜드를 계속해서 신규 입점할 계획이다.
지난해 ‘델라라나’, ‘시코르’, ‘입생로랑’ 등 차별화된 브랜드의 적극 유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특히 ‘시코르’의 경우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단순한 화장품 매장이 아닌 지역 화장품 업계를 대표하는 ‘놀이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에는 봄 MD재편을 통해 신세계가 만든 란제리 중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엘라코닉’,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늘 새롭게 옷 입는 방식을 제안하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신규 브랜드 20여개를 유치 완료했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신규 입점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는 이와 함께 근무시간 단축을 통한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완벽히 실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지난해보다 주 10시간 이상 근무시간을 단축시키며 워라밸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지면서 직원들은 헬스,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영어회화나 제2외국어 수업을 듣는 등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주 35시간 근무제 시행과 더불어 광주신세계는 개점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로 30분 늦췄다.
광주신세계 직원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협력사원들에게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3월부터 시범적으로 영업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다.
업무방식 개선과 구조혁신을 통해 빠르게 정착된 주 35시간 근무제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원 복지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