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8주년 기념식이 19일 서울 강북구 소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참배를 마친 뒤 4.19 관련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58주년 4·19혁명을 기념해 서울 강북구 소재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4·19혁명 기념식 공식행사 전인 오전 8시쯤 4·19묘지를 찾아 민주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4·19혁명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지난 13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과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도식에 이어 다시 이 총리가 국가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정부가 중요하게 여기는 행사에 참석한다.

이는 문 대통령이 현재 '4·27 남북정상회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이유와 함께 이 총리의 '책임총리' 역할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이라고 분석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신분일 때도 4·19묘지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19혁명을 완수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참배를 했다"고 말하며 '정권교체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방명록에는 '촛불로 되살아난 4·19정신, 정의로운 통합으로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김주열 열사의 묘역에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