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20일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 호조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3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를 2.5% 하회하는 1조9000억원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MLCC 가격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보다 4.0%를 웃도는 14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5세대 이동통신은 서버와 기지국용 산업용 MLCC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센서와 반도체 기반의 제품들도 MLCC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MLCC 가격은 매분기 상승하고 있고 MLCC의 영업이익률도 30%에서 40%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MLCC는 제조원가에서 원재료비 비중이 낮은 탄력적인 부품산업으로 가격상승이 지속되면서 1분기 삼성전기의 수익성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