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에 휩싸인 임상훈 셀레브 대표. /사진=임상훈 페이스북 캡처

갑질 논란'에 휩싸인 임상훈 셀레브 대표. /사진=임상훈 페이스북 캡처
'갑질 논란'에 휩싸인 임상훈 셀레브 대표가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임상훈 대표는 20일 오후2시 자신의 SNS에 "회사를 떠난 직원이 저에 관해 쓴 글을 보았습니다. 글에 적힌 저는 괴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핑계를 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간 저의 모습을 돌아보니 모두 맞는 말이었습니다. 고성을 지르고 온갖 가시 돋친 말들을 내뱉으며 직원들을 괴롭혀 왔습니다. 회식을 강요하고, 욕설로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준 것도 사실입니다. 어찌하다 이런 괴물이 되었을까 제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젊은 나이에 지위라는 것도 갖게 되다 보니 독선적인 사람, 직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그동안 저의 부족함으로 고통받고 회사를 떠난 직원들, 그리고 현재 직원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번 일은 100% 저 개인의 부덕함과 잘못에서 출발한 일입니다. 이 글을 빌어 얼마 전 SNS에 글을 올린 퇴사 직원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지켜봐주시고, 부족함이 있다면 질타해주십시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한편 A씨는 지난 19일 임상훈 대표에게 언어폭력과 술자리 강요를 받았다고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레브는 2016년 4월부터 시작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