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자동차 등 광주지역 수출 주력품목의 부진 속에서도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폭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 석유, 선박 등의 선전 속에 수입 주력품목인 원유, 철강 등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23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8년 3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40억9900만달러, 수입은 0.6% 감소한 29억17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한 11억8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품목인 ▲선박(149%) ▲반도체(21.8%) ▲석유(16.7%)는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으나, 수입 주력품목인 ▲철강(-17%) ▲원유(-3.5%)는 감소했다.
연간기준으로 수입은 10.1% 증가했으나, 수출은 7.8%증가에 그쳐 무역수지 기준으로 29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8% 감소한 12억3400만달러, 수입은 9.0% 증가한 5억1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15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1.8%)는 증가했으나, ▲가전제품(-30.5%) ▲자동차(-23.9%) ▲철강(-18.4%) ▲기계류(-17.5%)는 감소했고, 수입은 ▲가전제품(83.4%) ▲반도체(17.5%)는 증가했으나, ▲기계류(-30.2%) ▲화공품(-7.2%) ▲고무(-6.2%)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26.5%) ▲EU(14.8%) ▲동남아 (3.5%)는 증가했으나, ▲미국(-29.9%) ▲중남미(-21.6%)는 감소했고, 수입은 ▲중국(20.6%) ▲동남아(16.4%) ▲미국(2%)은 증가했으나, ▲일본(-24.5%) ▲ EU(-13.6%)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4.2% 증가한 28억6400만달러, 수입은 2.5% 감소한 23억98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4억6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선박(149%) ▲석유제품(16.7%) ▲철강제품(5.3%) ▲화공품(2.0%)은 증가했으나, 기계류(-11.4%)는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29%) ▲석탄(8.9%)은 증가했으나, ▲철강(-17%) ▲화공품(4.7%) ▲원유(3.5%)는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은 ▲EU(46.7%) ▲일본(14.9%) ▲미국(3.4%)은 증가한 반면 중국(-2.6%)·동남아(-1.3%)는 감소했고, 수입은 ▲동남아(70.7%) ▲호주(3.7%) ▲미국(3.4%)은 증가했으나, 중국(-53.6%) ▲중동(-0.2%)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