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의 아내는 25일 새벽 경찰에 김흥국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김흥국의 자택으로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OSEN에 "김흥국이 이날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이 맞다. 경찰이 현장에 나가서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국 측은 "부부싸움 끝에 부인이 홧김에 경찰을 불렀지만 폭행 사실이 없어 현장에서 정리가 됐다"며 "입건된 사건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가수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흥국은 최근 '미투' 폭로를 둘러싸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흥국이 최근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다 보니 이번 사건 역시 불편하게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앞서 불거진 '성추문' 관련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대중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김흥국의 성추행 의혹을 추가 폭로한 A씨는 김흥국 측에 '일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을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김흥국을 비난한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
김흥국은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이자 '호랑나비'로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함을 주는 대표 연예인이다. 이런 그이기에 아무리 작은 부분이어도 논란이 된 자신의 행동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 대중을 향한 반성과 인식의 변화도 필요해 보인다. 이제 김흥국의 이름만 보여도 거부하는 대중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이미지 쇄신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