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각화농산물시장 내 청과 매장 전경.

감자 등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며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8년 4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4.17(2015년=100)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광주는 전년대비 지난 1월 0.9%, 2월 1.1%, 3월 1.0%, 4월 1.4%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1.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 1월 0.7%, 2월 1.0%, 3월 0.7%, 4월 1.2%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4.8% 각각 상승했다.

오징어, 고등어 등 어개류는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8.2% 상승했고, 채소류는 감자(66.9%), 호박, 오이, 고구마, 시금치,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이 올라 전월대비 보합을 형성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7.4% 상승했다.


과실류는 전월대비 3.6%,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또 전년동월 대비 ▲음식·숙박(3.0%) ▲의류·신발(2.3%) ▲가정용품·가사서비스(2.3%) ▲식료품·비주류음료(2.1%) 부문 등이 상승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6(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했다. 전남은 1월 1.0%, 2월 1.4%, 3월1.2%, 4월 1.4%를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오징어 등 신선어개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채소류 가격도 전월대비 0.8% 하락했으나, 감자(75.9%), 호박, 고구마 등이 크게 오르며 전년동월대비 6.8% 상승했다. 과실류는 전월대비 2.3%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4% 하락했다.

또 전년동월 대비 ▲가정용품·가사서비스(2.8%) ▲식료품·비주류음료(2.4%) ▲의류·신발(2.3%) 부문 등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