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광주 집단폭행'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동의자 수 12만명을 넘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의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좀 강력 처벌 강력하게 조치 해주셔야할거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일단 저의 일은 아니지만 저의 가족, 친구, 지인이 이런 일을 당하면 정말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타인의 글을 빌려 청원을 넣었다', '다들 한 번씩만 보시고 저의 생각에 동의해 주신다면 청원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피해자 가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인용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이 청원은 3일 오후 2시30분 현재 12만6446명이 동의했다. 

청원 내용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 청원 마감일인 다음달 1일까지 청와대·정부관계자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20만명 동의'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청원 외에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광주 집단폭행 사건과 관한 국민청원이 200건 가까이 올라온 상태다.
한편, 지난달 30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에서 A씨(31) 등 7명이 택시 승차 문제로 B씨(33)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B씨가 실명위기에 처했다. 경찰은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C씨(31)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