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백마능선~안양산 구간의 '산철쭉'이 지난 주말 만개했다.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백마능선~안양산 산철쭉 군락의 개화율은 70%를 넘긴 후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5~7일 사이 활짝 폈다.

이 구간은 무등산 장불재에서 안양산 방향으로 약 2.8㎞의 탐방로를 따라 산철쭉들이 분홍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하며, 무등산의 기암괴석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주요 탐방코스는 수만탐방지원센터~안양산(4.5㎞, 약 2시간 30분), 들국화마을~안양산(1.7㎞, 약 1시간 30분) 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남태한 소장은 “무등산 철쭉을 보기 위해 많은 상춘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산행과 더불어 임산물 채취 및 샛길 출입 금지 등 올바른 탐방문화 조성에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