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SPTV 중계 화면 캡처.

레알 마드리드가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멀티’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지네딘 지단 감독의 용병술이 빛나고 있다.
27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3-1로 리버풀을 이겼다.

이날의 주인공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다. 가레스는 교체 3분인 후반 19분 주니뇨 마르셀로가 올려준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골로 연결했다. 오버헤드킥이었다. 1-1로 맞서던 중 사실상의 결승골이었다. 이어 후반 38분에도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 베일은 파워 있는 중거리 슈팅을 리버풀 카리우스 코키퍼 정면으로 날렸고 골은 골망으로 흘러들어갔다.


앞서 후반 6분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4분 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골을 성공시켰다.


준우승에 그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0골을 기록한 주포 모하메드 살라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뼈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