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웹툰계의 수작으로 꼽히는 <여중생A>가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여중생A>는 게임이 취미요,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현실 친구 백합(정다빈 분)과 태양(유재상 분), 랜선친구 재희(김준면 분)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중생A>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원작은 2016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네티즌 평점 9.9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작가 허5파6은 “자존감을 그리고 싶었다”며 여중생 미래의 느린 성장기의 탄생배경을 설명했다.

이 영화는 주인공 미래가 우정을 알아가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관객들은 과거의 자신과 꼭 닮은 듯한 미래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웃고 울고 응원하게 될 것이다.


배우 김환희와 김준면은 텍스트와 그림으로 존재하던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어 스크린에 활력을 더한다. 게임 세상에서는 자존감 100%지만 현실에서는 혼자인 미래와 4차원인 듯 아닌 듯하면서 언제봐도 발랄하지만 아픈 기억을 지닌 재희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고 응원하며 우정을 쌓아 간다.

<여중생A>는 저마다의 아픔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일상적이면서도 과감한 에피소드로 시나리오에 탄력을 더한다. 또 미래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와 조금은 부족하지만 한번쯤 꿈꿔온 완벽한 친구인 재희의 존재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우정의 판타지를 구현한다.

여기에 어느 작품에서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베테랑 배우 이종혁과 성숙한 연기의 정다빈, 차세대 대세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한 유재상 등 더할나위 없는 출연진을 통해 영화의 깊은 맛을 끌어낸다.


종이 위의 그림이 움직이는 캐릭터로 살아 움직이고 텍스트가 전해주던 감정이 배우들의 목소리로 스크린 위에 다시 태어날 영화 <여중생A>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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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여중생 미래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 그 곳에서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의 서비스 중단 소식을 알게된 미래는 랜선친구 재희를 만나러 가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543호(2018년 6월6~12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