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운명처럼 찾아온 펠리니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이태리로 떠난 루시(세니아 솔로 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펠리니를 찾아서>가 7월 스크린에 등장한다.
<펠리니를 찾아서>는 이태리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엄마와의 생활이 세상의 전부였던 소녀 루시가 펠리니를 찾아나서면서 마주치는 베로나, 베네치아, 로마 등 이태리의 대표 명소의 그림 같은 풍경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되는 베로나의 아레나 원형 극장과 이태리의 붉은 지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람베르티 탑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불리는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 광장과 로마의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판테온까지 이태리를 상징하는 다양한 명소들이 환상적인 로맨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해외 개봉 당시 “연애편지부터 여행까지, 감성적인 것을 환상적인 이미지로 보여준다”, “반짝거리는 순간과 젊은 몽상가의 이야기”, “펠리니의 영화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이미지”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점은 주인공 루시를 이태리로 떠나게 만든 인물 펠리니가 바로 이태리 거장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라는 점 때문이다.

페데리코 펠리니는 네오리얼리즘에 입각한 사실적인 영화부터 몽상적인 환상의 세계를 그린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상 언어를 구사한 감독이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및 아카데미상 5회 수상에 이어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40여년에 이르는 활동 기간 동안 만든 20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영화사에서 빠질 수 없는 영화로 꼽힌다. 특히, 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은 영화사에서 빠질 수 없는 거장이자 천재”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 미술, 패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영감을 주는 감독으로 불리는 페데리코 펠리니가 영화 <펠리니를 찾아서>에서 어떻게 묘사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봉은 이달 12일이다.

/사진=㈜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시놉시스
고전 영화 속 세상이 전부였던 루시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펠리니. 처음 세상 밖으로 나선 루시는 그를 찾아 홀로 이탈리아로 떠나게 되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548호(2018년 7월11~17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