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우성은 이날 현재 제주도에 예멘 난민 500여 명이 들어와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정우성은 “당연히 해야 될 얘기이기 때문에 해야 하고 난민을 받아들이는 게 찬성, 반대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난민에 대해서 이렇게 반감을 얘기하시는 분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가 불평등했고 불안한 사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제 갑자기 난민이 딱 다가온 거다. 그러다 보니까 '난민이 어려운 건 알겠는데 우리의 어려움부터 먼저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마음이 드시니까 이제 받자, 안 받자 이게 아니라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좀 우선시 됐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바람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난민 향한 반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제 갑자기 난민이 딱 다가온 거다. 그러다 보니까 '난민이 어려운 건 알겠는데 우리의 어려움부터 먼저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니야?' 이런 마음이 드시니까 이제 받자, 안 받자 이게 아니라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좀 우선시 됐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바람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난민 향한 반감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성은 “개인 SNS를 통해서 어떤 분들은 걱정의 목소리, 어떤 분들은 굉장히 감정적인 원색적인 욕설을 남기신다”며 “이번처럼 이렇게 모든 댓글을 두 번씩 읽고 왜 이런 목소리를 내는지, 그분들의 감정을 보려고 노력한 건 처음이다.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목소리 이면에 감춰진 감정을 봐야지 같이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그건 지나간 얘기라서 그걸 강조해서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삶을 잘 압니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웃긴 것 같고 이 난민 문제는 한 개인이나 한 국가가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같이 책임을 동반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을 얘기하는 거지 여러분에게 책임을 지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다”라며 “한 국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문제를 같이 공감하고 같이 가져가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지 여러분들의 어떤 삶의 질과 풍요를 뺏고자 말씀드리는 게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입장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