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승곡선을 함께 그렸던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의 분위기가 7월 들어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은 확대된 반면 전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세가격은 광주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으나, 전남은 보합을 형성했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4% 하락해 지난주(-0.05%)보다 하락폭은 축소됐다.

지역별로 서울(0.08%)이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도 0.06% 상승하며 지난주(0.05%)에 비해 확대됐다. 이어 ▲세종(0.07%) ▲대전(0.04%) ▲대구(0.02%)가 상승했으며, 나머지 기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특히 광주와 함께 상승세가 지속됐던 전남은 하락(-0.01%)으로 전환됐다. 전남은 ▲광양(-0.07%) ▲무안·목포(-0.01%)에서 하락으로 전환되며, 전체적으로 하락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하락해 지난주(-0.12%)보다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광주(0.06%)는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재개발 이주수요 등으로 ▲광산구·북구(0.05%) ▲동구(0.04%)가 전체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전남은 보합(0.00%)을 형성했으며, 서울(0.05%)과 대전(0.00%)을 제외한 나머지 기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전남은 나주시(-0.07%)의 신규 입주 물량 증가로 하락으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