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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거듭 칭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 인상을 묻는 질문에 “그는 매우 영리하고(very smart) 재미있고(funny), 강인하며(tough) 좋은 성격을 갖췄다”면서 “좋은 협상가(good negotiator)”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나는 평화를 보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전쟁이 벌어질 거라 말했지만, 우리는 전쟁을 없앴고 전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협상이 제대로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자신의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내가 (백악관에) 들어간 뒤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 많은 핵실험과 미사일·로켓 시험이 중단됐다”며 “최근 9달 동안 미사일 시험과 핵실험은 없었다. 아무것도 없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선 “만약 러시아와 잘 지낼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라며 “푸틴과 매우 잘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냐, 적이냐를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지금은 경쟁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