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구성이 끝난 여야원내대표단이 소모적인 정쟁에서 벗어나 의원외교를 통한 새로운 협치 관계를 모색한다.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광주 동남갑·사진)는 여야 원내대표단 의원들과 함께 오늘(18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정·관계 유력인사들과 회동을 갖는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번 방문으로 미국 의회 공화당, 민주당 원내대표 및 관련 상임위원들을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평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한편, 미 행정부 고위인사와 미국 자동차협회 임원 면담을 통해 무역확장법에 따른 수입자동차 관세부과 방침에 대응하는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고 설득할 계획이다.


특히 장 원내대표는 미국의 수입자동차 관세 부과 문제와 관련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16일 국회에서 '광주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 긴급간담회'를 열어 정부 및 자동차업계와 함께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장 원내대표는 "미국은 단순히 군사외교동맹차원 뿐만 아니라 경제 동맹으로 더욱 굳건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며 "이번 미국 방문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 의지를 전달하고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자동차 관세 부과 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의 입장을 잘 설명하고 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