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17일 저녁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폰 배터리가 부풀어 터지기 직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작성한 사용자는 “올해 2월 애플 정식 수리센터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배터리를 교체했다”며 “반년도 지나지 않아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지만 애플코리아는 90일이 경과했다면서 수리비를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사용자는 글과 함께 3장의 부풀어 오른 아이폰 배터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터리는 풍선처럼 부풀어 곧 터질 듯 위태로운 모습으로 기기 전면과 후면이 간신히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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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용자는 “밤 늦은시간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을 확인했고 이튿날 서비스센터 문을 열자마자 방문했다”며 “하지만 애플코리아가 제품 무상보증기간인 90일이 경과했다며 수리비용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에도 한 사용자의 아이폰 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당시 사용자는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했지만 애플코리아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글로벌 IT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활용한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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