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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기술주의 약세로 일제히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23포인트(0.57%) 하락한 2만5306.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22포인트(0.58%) 낮은 2802.6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7.42포인트(1.39%) 내린 7630.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원유시장 강세와 FOMC를 앞두고 에너지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대형 기술주에 대한 성장 우려가 불거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페이스북(-2.19%), 넷플릭스(-5.70%)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82%), 아마존(-2.09%) 등의 기술주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MS(-2.15%)도 매물이 출회로 급락했다.

다만 애플(-0.56%)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폭은 제한 됐다. 시장에서는 애플의 실적 발표(31일, 현지시간)의 중요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결과에 따라 기술주들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