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회원 141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의 앉을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4%가 근무 중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41.3%)”, “항상 서 있는다(36.1%)”고 답했으며, “손님이 있을 때만 서서 일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4.9%에 불과했다.또 “업무 특성상 대부분 앉아서 일한다(7%)”, “기타(0.7%)”등의 답변도 있었다.
근무 중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 “항상 서 있는다”고 답변한 응답자에게 서서 일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물었더니, “서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서(42.4%)”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고용주가 앉지 못하게 해서(21.2%)”, “손님이 계속해 들어와서(19.3%)”, “업무특성 상 서 있는 것이 더 편해서(10.4%)”, “기타(6.7%)” 순으로 이어졌다.
또 이들 중 51.3%는 오래 서서 근무해 생긴 질병이 있었으며, 주로 “발뒤꿈치 통증(27%)”, “다리부종(25.4%)”, “허리디스크(15.3%)”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질병으로는 “하지정맥류(11.5%)”, “무릎관절염(9.1%)”, “기타(11.7%)” 등이 있었다.
한편 매장 내 아르바이트생의 휴식만을 위한 의자가 비치 돼 있는 사업장은 10곳 중 3.7곳(37.3%)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