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가 2일 발표한 2018년 7월 4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종합 2위에 오르며 6주 연속 종합 1에 오른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바짝 따라 붙었다.

이책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했던 감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내용을 담으며 힐링에세이로 입지를 굳혔다.
또 하반기 시작과 함께 판매 역주행을 하며 종합 5위까지 오른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를 비롯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본 장르소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더불어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 등 미스터리 소설이 다시 사랑을 받았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 발표도 봇물처럼 이어졌다. 류시화의 <인생 우화>, 공지영의 <해리>가 출간과 함께 종합 순위에 진입했다.

한편 밀리언셀러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100만 부 기념 리커버판을 출간해서 나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휴가철 놓쳤던 베스트셀러 독서와 소장하고 싶은 독자들이 다시 늘어나면서 순위 상승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