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8월 입주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60선에 머물며 입주 여건의 어려움이 크게 나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8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에 따르면 이달 전국 HOSI 전망치는 66.3으로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60선이 지속돼 입주 경기는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이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입주 경기가 좋음을, 이하면 나쁨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광주 HOSI전망치는 66.6으로 전월 60.8에 비해 5.8포인트 상승했다.

전남도 64.7로 전월 60.0에 비해 4.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실적치도 광주는 56.5로 전월 54.1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했고, 전남도 55.5로 전월 50.0에 비해 5.5포인트 상승했다.

7월 광주·전라권 입주율은 69.9로 전월(76.0)보다 하락했다.


미입주 사유로는 입주 예정가구의 70% 정도가 ▲'기존 주택매각 지연(36.6%) ▲세입자 미확보(31.0%)로 입주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잔금 대출 미확보(16.9%)은 4월 11.5%, 5월12.0%,6월16.5%에 비해 높아졌다.

한편 8월 광주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개 단지 719가구, 전남은 1개단지 42가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