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송영길·김진표·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가 오늘(20일) 시작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사흘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후보는 이들의 막판 표심 공략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들은 총 40%에 달하는 투표 반영 비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체 권리당원 중 45%는 수도권에, 27%는 호남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들은 이들 지역을 집중 방문해 권리당원과의 스킨십을 늘릴 전략이다.


송영길 후보는 전날(19일)에 이어 이날 전북·전주를 찾아 1박2일 호남권 방문일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전국 시·도당대의원대회 일정을 마치고 전날 가장 먼저 호남권을 찾았다.

김진표 후보는 방송사 인터뷰를 제외하고 모두 비공개 일정으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표심 굳히기에 나선다. 김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날 수도권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이해찬 후보도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제외하고 모두 비공개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다. 그는 지금까지 우세했던 여론을 실제 득표로 가져오기 위해 호남을 방문해 '대세론'을 굳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