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이 4강에서 만난 가운데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감독을 극찬했다. 사진은 김학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사진=뉴시스

한국과 베트남이 4강에서 만난 가운데 베트남 언론이 박항서 감독을 극찬했다.
28일(한국시간) 베트남 매체 '켄흐14'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베트남이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자 "박항서 감독은 정말 높은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전날(27일)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접전을 펼친 끝에 연장 후반 3분에 터진 응유엔 반 토안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 매체는 베트남이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자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여정이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모든 전술이 맞아 떨어졌으며 박항서 감독은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박항서 감독의 이날 용병술은 맞아 떨어졌다. 후반 반 토안, 판 반 둑, 안 둑 등 강한 선수들을 기용, 지친 시리아 수비를 몰아부쳤다. 이는 박 감독이 경기를 읽어내고 선수를 제때 교체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보여준 것이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일(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남자축구 4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