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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망쿳이 현지시간 15일 필리핀 북부지역에 상륙했다고 AFP 통신 등은 보도했다. 망쿳은 최대 풍속 285㎞/h으로 강력한 돌풍과 폭우를 동반했다.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00km 부근에 육상해 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이미 망쿳의 영향으로 루손 섬 카가얀 주 해안 일부 지역은 정전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해안 지역은 최대 6m의 폭풍 해일 경보가 나온 상태이며 주민 수만명이 대피했다.

망쿳의 영향은 생각보다 클 것으로 우려된다. 필리핀 농업부는 망쿳의 영향으로 벼·옥수수 등 농작물 피해가 약 2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