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흥군에 따르면 송귀근고흥군체육회장은 지난 2일 고흥군체육회 집행부를 이끌어갈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임원을 임명했다.
이로써 지난달 9일에 선임한 전국 최초 여성 상임부회장과 함께 민선 7기 새로운 고흥군체육회 집행부 진용을 갖추게 됐다.
이번 체육회 이사 선임 기본원칙은 현재 체육계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체육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인물 위주로 선정했다.
또 지역별·연령별로도 적정인원을 안배해 체육계의 통합과 화합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체육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젊고 활동적인 40대·50대 인물을 중점 선임해 체육회 개혁을 요구했다.
고흥군은 실무형 30대 이사들에게는 고흥체육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60대 이사들에게는 원숙한 경력을 바탕으로 군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뜻으로, 선임을 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특히 체육회 이사중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송 군수와는 정치적 성향이 전혀 다른 이사들도 과감히 선정해 송 군수가 취임이후 강조해온 군민 통합과 화합·군민 하나되기 운동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이사 선임에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과는 관계없이,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능력과 품성을 갖춘 인물 위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이사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에서 "고흥 체육회의 개혁이 필요하다. 고흥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최초 여성 체육회상임부회장인 안정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는 송 군수의 행정철학에 걸맞게 체육회의 개혁에 앞장서겠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진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