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사진=소니픽쳐스
마블 최초 빌런히어로 영화 <베놈>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였다. 당초 19세 이상 관람가에서 15세로 등급이 변경돼 편집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지만 당당히 정상을 차지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4일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베놈은 개봉 하루만에 74만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마블 솔로무비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이며 같은 날 개봉한 <암수살인>보다 약 30만명 많은 수치다. 베놈은 72만7949명을 기록한 <캡틴아메리카: 시빌워>까지 뛰어 넘으며 역대 외화 오프닝 스코어 4위를 기록했다.

3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지난 3일 개봉한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빌런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베놈으로 변신한 톰 하디는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인셉션> 등 본인 출연작 가운데 최고의 한국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소니픽쳐스 관계자는 “베놈은 개봉전부터 압도적 수치로 예매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개봉 당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졌다”며 “박스오피스 1위를 며칠간 수성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베놈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하나의 쿠키영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