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일상이 tvN '따로 또 같이'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심이영-최원영 부부를 비롯해, 강성연-김가온 부부, 최명길-김한길 부부, 26년차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강성연,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는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김가온은 "아내가 내 번호를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먼저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강성연은 "개인적 관심은 20~30%밖에 없었다. 밥은 자기가 먼저 먹자고 했다"며 받아쳤다.
부부는 5개월의 짧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강성연은 "우리 두사람은 성향이 다르다. 말 시작하자 마자 싸운적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연애가 길었으면 결혼까지 못갔을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사랑해서 결혼으로 서로를 엮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부가 연년생 두 아들로 현실 육아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일어나자마자 우유를 쏟은 아들로 인해 부부는 아침부터 진땀을 흘렸다.
강성연은 메이크업도 못한 채 아이들을 차에 태웠다. 차 안에서 급하게 화장을 하고 있는 아내를 보며 김가온은 "결혼 초반에는 '내가 진짜 연예인이랑 결혼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강성연은 "지금은 세수, 화장도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연과 김가온은 드러머인 형부의 소개로 재즈 카페에서 처음 만나, 둘다 첫눈에 반해 연인 사이로 빠르게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천재적 음악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빼어난 학벌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특히 김가온은 서울대 작곡가 출신으로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한해 학비만 6000만원에 달하는 뉴욕대 대학원 재즈피아노 석사과정까지 밟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또 김가온은 수능모의고사 전국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녔으며 현재는 백석예술대학 교수직을 맡고 있다. 특히 김가온은 공연 수익료를 비롯해 교수료, 저작권료 등 억대 연봉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