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4억58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60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548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현대로템의 주요 사업군은 철도, 방산, 플랜트 등이며 누적 실적 역시 좋지 않은 상태다. 철도 부문은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줄었고 매출액은 8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현대로템은 “신규 프로젝트 설계 강화와 초도차량 품질검증 강화로 인한 생산순연 여파가 매출 회복세를 지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방산 부문은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줄었고 매출액은 3730억원으로 11% 늘었다. 현대로템은 “차륜형 장갑차와 기타 전차 창정비 생산 물량이 확대돼 매출이 늘었다”며 “하지만 고정비 부담 증가로 수익성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플랜트 부문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손실 10억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4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 종료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