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17 전체 관람객은 22만53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규모다.
올해는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메인스폰서를 맡아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00부스 규모의 에픽게임즈 부스에서는 PC, 플레이스테이션(PS)4, 안드로이드, iOS 기기 등 총 4개의 디바이스로 구성된 포트나이트 체험존을 만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악어, 풍월량, 양띵 다주, 우정잉, 서넹, 잉여맨 등 게임크리에이터 20여명과 C9, 콩두 허스크, OP게이밍, WGS 등 프로게임단 소속 선수가 참여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춤추는 곰돌 크루가 포트나이트에 맞춘 댄스 챌린지 공연을 진행하며 유명 스트리머들이 특별 미션에 도전하는 예능 교육방송 ‘포나스쿨 라이브’도 현장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14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넥슨은 올해 참가사 중 최대규모인 300부스를 꾸렸다. 출품작은 모바일게임 11종, PC온라인게임 3종 등 총 14종으로 시연기기만 623대를 마련했다. 시연이 가능한 게임은 11종이며 영상 및 이벤트 출품작 3종으로 구성됐다.
넥슨은 ‘바람의 나라: 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 등 추억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과 ‘트라하’, ‘린: 더 라이트브링어’, ‘런닝맨 히어로즈’, ‘스피릿위시’, ‘카운터사이드’ 등 퍼블리싱 타이틀을 공개한다.
넷마블의 경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A3: Still Alive’ 등 4종으로 라인업을 꾸몄다. 100부스 규모로 운영하는 넷마블 부스의 경우 260여개의 시연대가 마련돼 4종의 신작게임을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STILL ALIVE’의 경우 현장 무대이벤트를 통해 ‘30인 배틀로얄’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RPG ‘A3’ IP를 모바일MMORPG로 재해석한 이 게임은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됐다.
야외광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레이싱게임 ‘프렌즈레이싱’을 테마로 한 부스를 꾸민다. 카카오게임즈는 펍지와 함께 B2C 전시관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콘셉트 체험존 및 이벤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의 경우 모바일게임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국업체 X.D.글로벌의 참가와 글로벌e스포츠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지난해 관람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18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개막 하루 전인 14일 오후 5시부터 ‘대한민국 게임대상’으로 포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