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제1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게임, 우리 별이 되다’ 슬로건을 내건 올해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날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입구에는 지스타 2018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개막시간인 10시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가 몰려 지스타에 대한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입장을 기다리는 한 관람객은 “아침 6시부터 와서 기다렸다”며 “이번에 모바일 신작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직접 게임을 해보고 싶어 일찍부터 나와 있었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8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사진=채성오 기자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이헌승 국회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과 컨벤션홀 1·3층을 활용한다. 올해는 조기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10일 만에 모든 부스가 마감되며 지난해 성과를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최종 개최 규모는 작년 1657부스 대비 6.0% 증가한 1758부스다.
국내 기업으로는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지티,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펍지주식회사, 블루홀, 아프리카TV, 케이오지, LG전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했다. 해외 기업으로는 에픽게임즈, 구글, X.D. 글로벌, 트위치, AUROS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 창업진흥원도 유망 스타트업 40개사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꾸렸다.
지스타 2018 내빈들이 개막식 행사로 에픽게임즈 부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제1전시장 좌측에 위치한 컨벤션홀 1층에는 ‘BIC 쇼케이스 2018’이 들어선다. 지스타 공동 주관사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해 구성된 인디게임 공동관으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13개국에서 총 40개 중소 개발사의 ‘지스타’ 참가를 지원한다. 컨벤션홀 3층에서도 구글플레이를 통해 아·태지역 소규모 개발사의 인디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미호요, 구글,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넥슨코리아가 전용 부스를 마련한다. 매표소 인근 야외 주차장에서는 이마트가 특별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히어로 칸타레 코스프레. /사진=채성오 기자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역사상 최단 시점에 BTC관이 전부 마감됐고 BTB관도 국내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업계 관심으로 지난해 이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스타에 대한 게임업계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4일간 안전하고 즐거운 게임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