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비영리단체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28일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나눔과 꿈’ 사업 선정 비영리단체 65곳을 발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규모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매년 약 1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접수한 내년 나눔과 꿈에 총 1106개 기관이 응모했다.


62명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130여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하고 지난 10월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65개 비영리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부터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도 참여하도록 범위를 확대하고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비영리단체는 내년 1월부터 최대 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장 3년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65개 사업을 유형별로 보면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하는 '꿈 분야 사업'이 30개로 46%를 차지했다. 지방 소재 비영리단체는 31개로 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황창순 순천향대학교 부총장은 “사회현안 파악과 해결방안에 대한 응모 기관들의 제안 수준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나눔과 꿈을 통해 국내 사회복지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나눔과 꿈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과 꿈 공모사업은 지난 3년간 총 167개 비영리단체에 사업비 300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