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한샘에 대해 디자인파크 운영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기룡 애널리스트는 29일 “부엌가구 중심 B2C 전문업체로 지난 몇 년간 보였던 고성장기 이후 B2C 시장환경 악화와 후발주자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정체기를 맞이했다”며 “직매장 확대, 대리점 대형화 중심의 전략에서 과거 IK 채널을 활용한 리하우스 도입과 건자재 아이템 확대에도 불구,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2월 용산 디자인파크를 론칭해 실물 형태의 모델하우스를 활용한 스타일 패키지 판매를 확대하고 독점 계약을 통해 입점 주체들이 모든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다”라며 “총 4개의 디자인파크를 운영 중으로 기존 부엌가구 중심에서 건자재 아이템으로 확대시킨 리모델링 패키지 판매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837억원,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0.7%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택매매거래량 회복이 어려운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근거 역시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