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른 12월 20일 이후 본격 채취 예정으로 약 2923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생이는 겨울 보양식으로 꼽히는데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륨, 요오드와 같은 무기 염류가 풍부하고 우유보다 40배나 많은 철분이 포함돼 있어 빈혈 개선은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 골다공증 예방, 숙취 해소,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해조류에는 알긴산이라는 다당류가 들어 있어서 미세먼지나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매생이는 우주 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고의 겨울 보양식인 만큼 맛 또한 으뜸이다. 매생이는 그냥 덖어 먹어도 맛이 좋지만 굴이나 떡국을 넣거나 칼국수, 해물 파전, 달걀말이 등에도 잘 어울린다.
이홍용 완도군 홍보팀장은"추운 겨울, 매생이 요리로 꽁꽁 언 몸을 녹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대한민국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식품 매생이를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의 경우 고금도와 약산면 등 총 331개 어가에서 매생이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