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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매분기 이어지던 삼성전자의 실적 경신이 4분기에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삼성전자의 올 4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은 매출 63조8300억원, 영업이익 13조97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도는 것은 지난해 1분기 9조9000억원 이후 7분기 만의 일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시장의 둔화가 삼성전자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이 끝나면서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하락으로 삼성전자의 실적도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올해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248조3300억원, 62조600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60조원을 돌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8일을 전후로 올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