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 19 여파 속에서 신규 분양이 사라진 지난달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격은 전년대비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2020년 2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359만1000원, 분양가격지수는 138.3을 기록했다.
분양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72% 하락했으나,전년 동월대비 5.22% 상승했다.
광주 아파트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384만3000원(3.3㎡당 1152만원)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으나 전년동월(333만1000원·3.3㎡당1098만원)대비 53만1000원(3.3㎡당 175만원) 올랐다.
광주 분양가격지수는 163.9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나 전년동월대비 16.04%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 60㎡이하, 60㎡초과 102㎡이하 분양가는 각각 392만6000원, 386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같았으나 전년대비 각각 22.40%, 16.53%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남지역 지난달 ㎡당 신규 분양가격은 250만6000원(3.3㎡당 825만원)으로 전월대비 2만1000원(3.3㎡당 6만9300원), 전년동월대비 9만4000원(3.3㎡당 31만200원) 올랐다.
분양가격지수는 143.2로 전월대비 0.84%,전년동월대비 3.90% 각각 상승했다. 지난달 광주 신규 분양은 전무한 반면 전남에서는 498가구가 선보여 전월대비 399가구,전년대비 382가구 늘었다.
규모별로 60㎡ 이하 분양가는 252만9000원으로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대비 11.21%(25만5000원) 올랐다. 60㎡초과 85㎡이하는 250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84%(2만1000원), 전년대비 4.27%(10만3000원)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