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은 23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관련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8대 시정출범 100일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천안을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천안은 현재 10개의 산업단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유일한 도시이자, 평균 연령 38세의 젊은 도시로 잠재력이 높은 신흥도시”라며 “4차산업을 이끌 강소기업들을 천안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100일 간의 성과로는 코로나19, 민간아파트 분양가 대응 등을 꼽았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대부분 확진자들이 완치됐고, 지역 경제도 활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시민 보호와 안전’이라는 기본을 지키고자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민간아파트 분양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심도있는 자문을 거쳤다”며 “지혜로운 수준에서 분양가격을 조절해 시민들의 주거복지 문제가 훼손되지 않도록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서는 “꼭 내포신도시여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시장은 “공기업 등에 대한 조사에서 대전·충남 지역으로 올 경우 천안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며 “선호도를 배제하고 내포에만 공기업을 쏟아붓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기업의 특성 상 천안에 적절하다면 천안으로, 공주로, 내포 등으로 가는 것이 맞다”며 “이런 구조를 이해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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