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장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이 23일 첫 화성탐사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오후 12시41분(현지시간) 하이난(海南) 원창(文昌) 우주기지에서 화성 탐사선 '톈원(天問) 1호'를 탑재한 창청(長征) 5호 로켓을 발사했다.

앞서 정확한 발사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던 중국은 발사가 끝난 뒤에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하늘에 묻는다'는 뜻의 톈원 1호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성탐사선으로, 약 7개월 뒤인 내년 2월 화성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90일 동안 궤도를 돌다가 4월 착륙해 화성 표면 샘플 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착륙에 성공한다면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은 세 번째 화성 착륙 성공 국가가 된다.

로이터는 톈원 1호 발사는 우주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중국의 기술력과 야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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