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일본 도쿄도에서 23일 하루 36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HK방송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취재진에게 366명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존 도쿄도의 최다 일일 확진 규모는 17일 기록한 293명으로, 300명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100명 이상으로 따지면 15일 연속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는 듯 했던 도쿄도는 지난 2일 2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이달 들어서는 1일(67명)과 8일(75명)을 제외하곤 하루도 빠짐없이 세 자릿수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고이케 지사는 전날 "더 이상의 감염 확대는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며 도민들에게 23일부터 시작하는 나흘 연휴 동안 최대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고령자와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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