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기습적인 폭우로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오후 6시30분 도 전역에 평균 51.6㎜ 안팎의 비가 내렸다.
여주시가 누적 강우량 72.0㎜을 기록,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김포시 71.0㎜, 하남시 63.5㎜, 성남시 63.5㎜, 평택시 61.0㎜, 과천시 58.5㎜, 화성시 57.0㎜, 군포시 56.5㎜ 등의 순이었다.
김포지역은 이날 오후 5시26분 한시간 동안 33.0㎜의 물폭탄이 쏟아져 오후 6시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나머지 30개 시·군에 대해서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비로 인해 용인지역 영덕세월교는 전날(22일) 오전 7시45분부터 사전통제 됐다. 또 용인 진위천, 이현세월교, 초하천 역시 같은 날 오후 4시15분부터 출입진입이 불가 됐고 의왕지역의 초평지하차도는 침수돼 오후 2시30분부터 다닐 수 없게 되는 등 총 5곳이 통제됐다.
현재까지 침수피해나 이로 인한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호우특보 발령 등에 따라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비상 2단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호우특보 및 주의보 등 기상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재해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평균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일 경우에, 호우경보는 90㎜(3시간) 또는 180㎜(12시간) 이상일 경우에 각각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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