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8월 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 제공). /©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8월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말까지 도내 276개 모든 야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은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내구연한이 지난 소화기와 이상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미승인 용품은 소방서에서 처분할 계획이다.

또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 325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화재위험 요인을 진단하는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소규모 숙박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지침서)을 배부한다.


또 피난방화시설과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휴양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휴양시설은 농어촌민박업 3140곳, 글램핑야영장 175곳, 카라반야영장 101곳, 관광펜션업 67곳, 한옥체험업 47곳 등 총 3530곳으로 집계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62건(펜션 55건?민박 7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38.7%(24건)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5.8%(16건), 부주의 22.6%(14건) 등 순이었다.

이 기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8억82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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