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내년 시민참여예산에 반영할 130억원 규모의 사업 68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2020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구 참여예산위원회 등의 심사결과 적정여부를 심사했다.
사업은 종류별로 시정참여형 사업 31건(99억9400만원), 시정협치형 사업 1건(15억원), 지역참여형 사업 36건(15억3500만원) 등이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8월10일부터 27일까지 예정인 시민투표와 8월31일 예정인 총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 제안사업을 접수해 지난 6월부터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와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유사사업 통합, 사업비 조정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기 전 시민들의 직접적인 예산결정 과정에서의 참여를 보장해주는 통로로 2011년 도입해 10년째 운영 중이다.
박상백 시 예산담당관은 "시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절차에 시민투표제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다"며 "다음달 열리는 시민투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참신하고 좋은 사업이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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