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27일 오후5시 30분을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누적 강우량이 많은데다 27일 오후 남해안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20일 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누적강우량(mm)를 보면 강원 인제 881, 고성 817, 양양 628, 속초 508, 홍천 357, 강릉 300mm 등이다.
이밖에 경남 합천 342, 산청 314, 고성 229mm이며 울산 321, 부산 316mm이다. 전남 구례는 280, 광양 241, 순천은 203mm 내린 상태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ㆍ지방청ㆍ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산사태취약지역, 봄철 산불피해지, 태양광발전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산사태 피해를 대비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지는 산사태현장예방단 등을 활용해 긴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주의보나 기상청의 호우 특보 등 관련 알림에 귀기울여주시고, 유사 시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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