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 대통령은 "우리 국회는 협력의 전통으로 위기 때마다 힘을 발휘했다"며 "지금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은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국난극복을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생과 개혁이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때 협치의 성과는 더욱 빛날 것"이라며 "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등 공정경제 3법의 처리에 협력해주시고 경찰법과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법안도 입법으로 결실을 맺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공수처 출범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현재 공수처는 출범 시한 100일이 넘었음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추천위원회 추천위원 2명을 선임했지만 공수처가 공식 출범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성역 없는 수사와 권력기관 개혁이란 국민의 여망이 담긴 공수처의 출범 지연도 이제 끝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공수처 출범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감사’, ‘K-방역’,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내용도 빼놓지 않았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총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본 예산 기준으로는 올해 예산보다 8.5% 늘어난 확장 예산이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할 경우 0.2% 늘어난 수준이다.
문 대통령은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이라고 규정하며 "정부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하면서 뼈를 깎는 지출구조조정을 병행, 재정 건전성을 지켜나가는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공수처 출범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감사’, ‘K-방역’,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내용도 빼놓지 않았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총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본 예산 기준으로는 올해 예산보다 8.5% 늘어난 확장 예산이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할 경우 0.2% 늘어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