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컨테이너선. /사진=HMM
해상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조선, 해운업계에도 활기가 돋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7%대 상승 중이고 삼성중공업도 6%대 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5% 상승한 2만375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해운주도 상승하고 있다. 대한해운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HMM도 18% 가까이 상승한 1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팬오션도 16% 넘게 상승해 40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선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이 7%대 상승 중이고, 삼성중공업도 6%대 오르고 있다. 

조선과 해운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국제 해상운임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로 해상 물동량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지만 선사들이 선박 운용을 줄이면서 운임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이날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임의 바로미터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6일 기준 1664.56으로 전주보다 134.57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집계 이후 최고치다. 

매주 금요일마다 새 지수를 발표하는 SCFI는 최근 3개월간 한 차례를 제외하곤 매주 연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