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로이 킨이 부상에서 복귀한 아구에로를 두고 '정말 뚱뚱해 보인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현역 시절 맨시티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킨은 은퇴 이후 지도자 생활을 거쳐 현재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킨은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리버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1-1 무)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 방송에서 "내가 아구에로에 대해 문제삼고 싶은 건 그가 대체 언제 복귀하는지와 그가 과체중처럼 보인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킨은 "신께서는 그가 어떤 사이즈의 반바지를 입는 지 아실 것"이라며 "아구에로는 정말 뚱뚱해 보인다"고 거듭 꼬집었다. 그는 아구에로를 향해 "(부상에서 돌아온 뒤) 속도를 끌어올리는 건 어렵다. 하지만 파운드(몸무게)를 늘려서는 안된다"고 '조언'하기까지 했다.
아구에로는 올해 초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 시즌 말미를 날리다시피 했다. 그는 최근 복귀해 3경기를 뛰었으나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잠정 휴업 상태다.